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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눈여겨 봐두었던 쫄갈비를 먹으러갔다. *리뷰들 보고 기대 엄청하고 갔습니다. 친구랑 나는 배가 많이고픈 상태였고 사진상으로는 되게 매콤하게 봤어서 소주각을 외치며 부푼 기대감을 안고 출발 위치는 성신여대 먹자골목 쭉 내려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는 갈비집 같지않게 원목+블랙철제프레임을 사용해서 심플하고 트렌디 함 오래된 맛집느낌은 아니였다. 새 것 느낌 물씬나는 카페같음 쫄갈비 2인분 시키고 나온 기본 찬 무채, 버섯, 부추는 갈비에 넣어 먹으면 된다. 주문한 쫄갈비 2인분과 육수 드시는 방법입니다. 여기서 실수를 한게 나랑 친구는 시래기밥 하나시켜서 나눠먹었는데 그냥 백반에 드시는게 맛있는거 같아요. 시래기밥 맛있긴했는데 고기랑은 백반이 낫다. 마지막에 백반시켜서 비벼먹음..
7월 초부터 바다 한번 다녀오자 얘기가 오갔지만 흐지부지 하다가 갑자기 3일전 표 예매 새벽 6시 기차를 타고 강릉으로 출발 도착하면 오전8시라 너무 일찍 도착하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일찍 출발 하기를 정말 잘했다. 강릉갈때 정말 가보고싶었던곳 초당순두부마을 기차 내리자마자 택시타고 '짬순' 짬뽕순두부먹으러 제일 유명한 동화가든으로 갔다. 8시반 오픈이길래 가면 안기다리고 바로 딱 먹으면 되겠다하고 갔는데 왠걸.. 대기번호가 123번... 8시반 도착했고 당시 30번대 입장중이였다. 한국인들 부지런함에 다시 한번 감탄.. 한시간 반가량 기다리다가 드디어 입장 기다리는 시간은 생각보다 금방갔다. 이날 날씨가 정말 좋아서 덥지도 않고 그늘에 의자들이 많이 배치돼어 앉아서 수다 떨다보니 나름 금방 기본 세팅된..
며칠전 친구 생일을 맞이해 지유가오카에 케익을 사러다녀왔다. 지유가오카핫초메는 수제케익 전문점으로 처음 알았을 당시만해도 매장이 몇 없었는데 최근에는 꽤 생긴추세 지유가오카핫초메 외에 지유가오카브레드 라고 신규 브랜드도 생겼다. 그랑서울안 지유가오카핫초메 매장전경 지유가오카핫초메는 신논현점으로만 가봤어서 조금은 다른 인테리어에 오잉; 매장이 오픈돼있어서 그런가.. 신논현점에서 꽤나 오래일했던 친구말에 의하면 신논현점은 일본에서 직접 사오신 소품들로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신 것이라고 한다. 아기자기하니 예뻤던 기억 그래도 케익맛은 다 똑같을테니 뭐.. 쇼케이스에 진열된 케이크들 홀케익 한판으로 살까하다가 처음 먹어보는 친구를 위해 조각케익으로 다양하게 포장했다. 가격은 한조각에 9,000원 한판은 약 ..
금요일 퇴근 후 저녁 먹으러 친구가 일하는 곳으로 다녀왔다. 공덕에있는 히츠마부시 전문점 함루 금요일이라 그런지 조금 늦은시간이였는데도 테이블이 만석이였다. 이름이 참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뜻이였군 주방장분이 신라호텔 요리사출신이라고 하신다. 기대중 가게 이름에 걸맞게 고급스러운 사기들이 한쪽에 진열돼있었다. 판매도 하신다고 들었음 가게 내부가 천장이높고 원목테이블을 사용해 고급스럽고 깔끔한느낌 주문하면 먼저 자완무시가 나온다. 엄청 부드러워.. 입에서 살살 녹음 안에 새우가 들어있을까했지만 없었다. 히츠마부시와 한우큐브스테이크 히츠마부시 먹는방법 식사로는 다시물을 부어 오챠즈께로 먹는게 제일 맛있었고 장어만 와사비올려 먹어도 맛있었다. 소고기 정말 좋아 큐브형태로 잘려있어 보기도 좋고 먹기도좋음 무엇..
북적북적 화려한 한남동을 지나 이태원을 지나 잔잔한느낌의 해방촌으로.. 해방촌 성광대도 붉은 네온사인빛이 마치 홍콩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다. 주방에 한분, 바에 한분 두분이 운영하시는건가.. 저 끝에 보이는 녹색갓 전등은 내가 좋아하는 연희동 '책바'에도 있는 조명인데인테리어에 톡톡한 효과를주는것같음영화나 드라마에도 자주 등장한다. 이런뜻이라네요. 아아 참 가기힘들었지.. 성광대도는 해방촌에서도 가장끝에 있다. 더운날씨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 도착했으니 우리가갔을땐 테이블자리는 꽉차고 바자리만있어서 바에 앉았다. 나쁘지않았음 붉은 테이블매트위 정갈하게 놓인 식기 직업병? 깔끔한 레이아웃이 너무좋다. 주류는 다양했다. 삿뽀로 생맥주 마시고싶었는데 목이말랐던차라 한컵 그대로원샷할까봐 민정츄가 제지했음 해방..